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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궁수자리 특징 알아보기

by 초꿍이 2021. 2. 20.

궁수자리 혹은 사수자리라고 하는 별자리는 여름부터 초가을 사이에 남쪽 하늘에서 관찰할 수 있는 황도 12 성좌 중에서 9번째에 해당됩니다. 또한 궁수자리에는 은하계의 중심이 있다 보니 이 곳에는 많은 가스와 별이 모여있습니다. 강한 전파와 적외선과 X선뿐만 아니라 산개 성운이나 가스성운도 발견이 된다고 하며 궁수자리 특징 중에는 중앙에 6개의 국자 모양의 밝은 별이 있는데 이것을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북두칠성과 닮았다 하여 예로부터 남두육성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궁수자리 특징으로 그리스 신화를 살펴보면 헤라클레스와 아킬레우스를 키운 스승 반인반마 케이론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상반신은 사람이고 하반신은 말인 켄타우로스는 활을 쏘며 야산을 다니는 거친 종족인데 그중에서 케이론만은 달랐다고 합니다. 케이론은 거인인 타이탄족 가운데서 가장 강했다고 하는 크로노스와 님프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이었으나 코로노스의 아내에게 복수당할까 두려워 스스로 반인반마가 되었습니다. 착하고 똑똑하며 기품 있는 케이론은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로부터 예술과 의술 등을 배우고 페리온산의 동굴에서 살면서 자신이 배운 지식을 그리스 신과 영웅들에게 가르쳐주게 됩니다. 헤라클레스 역시 케이론의 제자 중 하나이며 헤라클레스가 켄타우로스와 싸우다가 히드라의 독이 묻은 화살을 케이론에게 잘못 쏘게 되었고 고통스러워하던 케이론은 프로메테우스에게 가서 자신의 불사의 몸을 양보하고 죽는데 제우스가 이를 불쌍하게 여겨 케이론을 하늘의 별자리로 만든 것이 지금의 궁수자리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오리온을 죽이는데 공로를 인정받은 전갈이 하늘에서 소란을 일으키면 죽일 수 있게 궁수자리의 활이 항상 당겨져 있다는 말도 있다고 하네요.





궁수자리는 11월 23일~12월 24일에 태어난 사람들에 해당하는 별자리이며 그들은 목성의 지배를 받고 있으며 성격에 대한 특징으로는 12개의 별자리 중에서 가장 모험심이 강하고 낙천적이며 활기차다고 합니다. 궁수자리 사람 중에는 유독 탐험가나 여행가가 많다고 하는데요. 매우 활동성이기 때문에 한 곳에 머무르기보다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도전하기를 즐긴다고 합니다.

유머러스하고 타인에게 관대하며 낙천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은 다른 사람을 잘 위로해주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궁수자리 사람들의 특징 중에는 독립적인 면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늘 자유로운 삶을 지향하고 반복되는 일상은 지겨워하기 때문에 늘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일을 찾아다니며 종교나 문학과 철학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며 이상주의적 성향이 있어 타인에게 자신의 포부를 거침없이 밝히기도 한다고 하네요.



다만 궁수자리의 이상주의가 간혹 태평스러운 사람으로 보이게 만들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며 진지함이 부족해서 가벼운 사람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주의하거나 타인에게 직설적인 표현으로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하고 모험을 즐기지만 계획성은 다소 부족하다는 말도 있네요.

하지만 궁수자리 사람들은 늘 솔선수범하는 타입이며 연애를 할 때도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궁수자리 남자들은 활동적인 여성을 선호하고 궁수자리 여자들 또한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지만 한편으로는 보호받고 싶어 하는 마음도 있다고 합니다. 궁수자리는 양자리와 사자자리 그리고 천칭자리와 궁합이 좋고 게자리나 황소자리와는 상극으로 나오네요. 궁수자리 태생은 활동성이 높은 운동선수나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걸 좋아하니 개인사업을 하거나 남에게 도움을 주는 컨설팅 관련 일이 적성에 잘 맞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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