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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처녀자리 특징과 성격에 대한 이야기

by 초꿍이 2021. 2. 22.

봄을 알리는 별자리이기도 한 처녀자리는 황도 12 성좌에서 6번째에 해당됩니다. 봄에 남쪽 하늘에서 보이는데 사자자리와 천칭자리 사이에서 보이며 머리털 자리와 함께 은하계 밖의 은하이지만 은하단이 많이 발견되는 곳이며 처녀자리의 은하단에는 약 200개가 넘는 은하가 무리 지어 있어 하나의 소우주처럼 보입니다. 처녀자리의 모든 별이 다 잘 보이는 것은 아니며 그중에서도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을 스피카라고 부릅니다.





처녀자리 특징 중에서 그리스 신화를 알아보면 아스트라이아라는 정의의 여신이 있었는데 제우스신과 거인 타이탄족의 여신 테미스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금의 시대라고 부르던 때에는 신과 인간이 어울려 지냈으나 지상의 농업이 발달하고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늘어나면서 신들은 떠났다고 해요. 하지만 아스트라이아만큼은 지상에 남아 인간들과 함께 지내면서 정의의 길을 설명했다고 하는데 그때를 은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러나 동의 시대가 되어 사람들의 싸움과 거짓, 폭력이 늘어났고 결국 아스트라이아도 지상을 버리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고 하는데요. 이때 아스트라이아의 모습이 처녀자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처녀자리에는 또 다른 신화가 있습니다.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인 페르세포네가 있었는데 지하세계의 왕인 하데스는 페르세포네에게 반했고 결국 납치하여 자신의 아내로 삼았습니다. 페르세포네는 지하에서 부족할 거 없는 생활을 하지만 지상을 그리워했고 그의 어머니 데메테르는 딸을 잃은 슬픔에 빠져 대지가 황폐해졌다고 합니다. 이를 지켜본 제우스가 하데스를 설득하여 페르세포네를 일 년의 반은 지상에서 나머지 반은 지하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해 주는데요. 봄에 동쪽에서 떠오르는 처녀자리의 모습은 지상으로 올라오는 페르세포네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8월 23일~9월 23일에 태어난 사람들은 처녀자리에 해당이 되는데요. 처녀자리 별자리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으로는 판단력이 좋고 똑똑하다고 합니다. 승부욕이 강하며 남에게 지는 걸 싫어하며 그런 면은 자신에게 투자하고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집중력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집은 있지만 남에게 적당히 맞춰 줄 수 있는 정도이며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성을 잃지 않고 행동하며 계획적으로 일을 실천하는 면도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일이 어긋나거나 틀어지더라도 방황을 하거나 우울해 하기보다는 합리적으로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생각한다고 하네요.





처녀자리 성격 특징 중에는 자신에게는 관대하지만 남에게는 비판적인 시선을 갖기도 하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이 적다고도 합니다.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고 타인의 충고를 듣기 싫어하여 인간관계에서 오해를 받기도 한다고 하네요. 다른 사람의 조언을 좀 더 귀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처녀자리는 꼼꼼하고 정리정돈을 아주 잘하는 타입이며 FM이라고 볼 수 있어 간혹 융통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채찍질하며 전진하는 모습에 반해 독불장군과 같고 자기 자신을 과도하게 믿는 편이라고 하네요.



처녀자리에는 유독 미남미녀가 많아서 연예인들 중에서는 처녀자리가 꽤 많이 있는데요. 처녀자리의 연애는 순애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큰 잘못을 하기 전에는 계속해서 사랑을 이어 가려고 하며 감성적이고 감수성이 풍부하여 상처 받기 쉬우며 자신에게 완벽한 상대를 찾으려 하는 경향도 있다고 합니다. 처녀자리와는 염소자리와 황소자리 게자리가 궁합이 잘 맞고 쌍둥이자리나 사수자리와 물고기자리와는 궁합이 안 좋다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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